[11.18] 2022년 지식공유연대 심포지엄
토론회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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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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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 회복과 대학사회 자정을 위한 세미나>
이른바 ‘국민 검증’(물론 검증은 필요했습니다)과 다르게 지식공유연대와 주최 단체(민교협, 연구자의집)들은 다음과 같은 각도에서 ‘Yuji’들을 깊게 다루고자 합니다.
- 김건희ㆍ조국ㆍ한동훈 또는 그 가족들이 저지른 연구부정은 부패한 특권층 구성원이 저지른 개인적 일탈만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다.
- 따라서 국민대 뿐 아니라 여러 대학과 우리 연구자들도 대거 연루되어 있다. 그 전체 규모와 범위는 정확히 조사ㆍ발표된 바 없다.
- 김건희ㆍ조국ㆍ한동훈 또는 그 가족 특권층들은 단지 부정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것인 학문과 대학이라는 공공적ㆍ공유적 자원에 대한 약탈을 저지른 것이다.
- 이는 제 배를 불리고 권력을 누리게 위한 것인데, 결국 다른 사람의 권익을 침해하고 세금을 엉뚱한 데 새게 하여 학문 발전을 저해한다. 또한 그들은 연구자들을 하청업자나 하인처럼 만든다.
- 이런 약탈과 부정한 지대 획득에 맞서 연구자들은 공유(커먼즈)의 관점으로 대학을 포함한 지식생산과 유통의 질서를 개조하는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거시적, 미시적 대안은 어떤 게 있을까?
11월 18일 금요일 오후입니다. 홍대앞 필로버스와 온라인 동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식공유연대 2022년 하반기 심포지엄>
- 주제 : “‘약탈’을 넘어 ‘커먼즈’로 : 연구윤리 회복과 대학사회 자정을 위한 세미나
- 주최 : 지식공유연대, 연구자의 집, 민교협, 제주대 공공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 일시 : 11월 18일(금) 13:30 ~ 17:00
- 장소 : 필로버스 세미나실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49-43 국일빌딩 401호)
- 프로그램
1부 : 사회자 천정환(성균관대)
발표 1 : 박서현(제주대) “학문의 약탈과 대학의 식민화: 커먼즈로서의 새로운 학술지식 생산의 윤리”
발표 2 : 박숙자(서강대) “스펙이라니, 약탈이야: ‘연구자’없는 ‘논문’의 현실”
발표 3 : 김명환(서울대) “연구부정행위 조사 및 처리의 원칙과 방향”
2부 : 사회자 박배균(서울대) 종합토론
김귀옥(한성대) “2022년 9월 6일, ‘학문의 자유’ 장례일: 학문의 자유와 연구부정”
강태영(언더스코어) “데이터로 알아보는 고등학생 논문 작성 실태”
홍여진(뉴스타파) “국내 학술단체 카르텔과 KCI 등재 제도 악용 실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