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전국교수연구자 시국선언>

전국교수연구자연대는 전국의 교수 · 연구자님들께 윤석열의 시급한 파면을 촉구하는 선언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25년 4월 3일로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12․3 내란을 일으킨 지 만 4개월이 됩니다. 그런데도 내란수괴 윤석열이 대통령직에서 아직까지 파면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4개월 이상 국정이 혼란에 빠지고, 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지켜본 내란 행위와 자백에 가까운 윤석열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그의 파면을 아직도 결정하지 않은 것은 내란 행위를 비호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주권자 국민은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여 헌법적 정의를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국의 교수연구자들은 다시 한번 명확히 요구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이것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가야할 길입니다. 이러한 국민의 명령을 어긴다면 헌법재판관들은 헌법을 파괴한 내란세력과 다를 바 없이, 국헌문란에 일조한 최악의 재판관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전국의 교수연구자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12․3 내란범죄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며 새로운 민주공화국으로의 혁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는 전국의 교수, 연구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서명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site.naver.com/1EVu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