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교협 38기가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앞으로 1년간 민주주의 회복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상임공동의장은 현 선재원 의장이 1년간 더 맡아 민교협의 조직 강화와 연대체 복원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첫 발을 내딛는 38기 민교협에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38기 활동계획>

• 38기 공동의장단은 새로운 상임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 민주화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1.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바로 잡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권력과 자본이 노골적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초유의 사태에 지식인운동 단체인 민교협이 앞장 서 싸우고, 민주화와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단체들과 연대하며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2.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교협 북토크'를 통해 민주주의자 확대에 노력하고, 전국 순회하며 조직강화에도 정진하겠습니다.
3.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권력과 자본의 본질을 분석하고,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4. 급변하는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교수연대회의)'의 조직강화를 통해 교육파행을 막고, 민교협 분회의 현장 투쟁을 지원하며 대학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38기 집행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