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기 민교협 출범 공동의장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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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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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협 회원 여러분, 37기 공동의장단이 출범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권오근, 김병인, 박철웅, 선재원, 정세은, 채형복 공동의장이 지난 6월 27일 창립기념일에 개최된 대의원대회에서 37기 공동의장단으로 인준되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제도적 민주화가 실질적 민주화로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통렬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교협이 다시 나서야할 때입니다.
저희 의장단은 선배들의 뜻을 계승하며, 진영을 넘는 다양한 진보세력과 연대하고 진보적 담론과 실천 전략을 제공하여 민주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새롭게 구성될 위원회 임원들과 진보적 담론, 실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공론장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지식인 운동의 역할인 근본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겠습니다.
민교협 회원을 중심으로 여러 대학에서 이어진 교수·연구자들의 자발적인 시국선언이 세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저희는 지역과 각 대학 회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자발적인 지식인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공론장 활성화와 자발적인 지식인 운동 확산을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합니다. 회원님들께 소통을 요청드리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강건하시길 기원하며 소통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2023년 7월 4일
평화체제가 자리잡기를 기원하며,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37기 공동의장단을 대표하여
상임공동의장 선재원 드림